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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외국인, 2월 한국 주식 2.6조원 팔아…7개월 연속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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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연합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에도 한국 주식을 2조6천억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18억1천만달러(약 2조6천억원) 순유출됐다.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순유출이다.

    한은은 "딥시크 충격에 따른 반도체 업종 투자 심리 위축,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 등으로 순유출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35억4천만달러(5조1800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단기 차익거래 유인 확대, 중장기 채권 투자 수요 지속 등으로 상당폭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산한 증권투자자금은 17억3천만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6개월 만에 순유입 전환이다.

    2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폭은 5.6원, 변동률은 0.39%로 전월(5.9원, 0.41%)보다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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