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틀째 '탄핵 촉구' 1인 시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틀째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개찰구 앞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20여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전날 오후 6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수원역 12번 출구 앞에서 같은 손팻말을 들고 퇴근길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계속 늘어
경기 포천시는 지난 6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오늘 현재 민간인 부상자는 24명, 재산 피해는 166건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인 부상자는 어제 19명에서 24명으로 5명이 늘었으며, 포천시 집계에서 빠진 군인 부상자 14명을 합치면 총부상자는 38명입니다.
재산 피해는 166건으로, 어제 집계 때 152건보다 14건이 늘었습니다.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부설주차장 내달부터 유료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 부설주차장을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합니다.
부설주차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차비는 최초 30분까지 무료이며, 이후 10분당 4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경기도, '재가 중증장애인 자립욕구' 실태조사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도내 재가 중증장애인 천명을 대상으로 자립욕구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재가 중증장애인은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주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을 말합니다.
결과 보고서는 오는 17일부터 지자체로부터 조사 명단을 확보해 실태조사 벌인 뒤 작성할 계획입니다.
양주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2년 연속 선정
경기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새 드론 서비스를 도심지에서 구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양주시는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 국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