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애(愛) 누리집 화면 캡처정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빈집애(愛) 누리집(www.binzibe.kr)'을 개편·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누리집에선 △전국 빈집 현황과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및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빈집 현황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 지자체 빈집 정비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유형별로 공개하고, 주요 빈집 정비 전·후 사진, 사업 위치 및 주요 성과 등 빈집 활용사례를 공개한다.
아울러, 빈집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적 근거, 정비사업, 정비계획 등 빈집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전했다.
향후 민간에서 빈집 거래가 활성화되도록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빈집 매매·임대 의사를 밝히면 누리집에서 해당 빈집의 목록을 공개하고, 수요자가 매물 목록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빈집 거래지원 서비스'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범부처 빈집TF(행안·국토·농림·해수부)를 꾸려 부동산원과 협업, 빈집 현황 분석 및 발생·확산 예측, 사후 활용 방안을 제공하는 분석 서비스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주무부처인 국토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빈집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지자체, 민간, 공공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빈집을 정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