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충북 옥천군이 오는 11월까지 근대문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구읍 포스팅 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구읍 소재 관광시설 7곳 가운데 4곳 이상을 방문한 뒤 SNS에 사진, 영상과 함께 후기를 올리면 기념품을 지급한다.
옥천의 옛 시가지인 구읍에는 3km 구간의 골목을 따라 전통문화체험관과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 지용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 생가가 있다.
투어 형태는 '개별투어'와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 2가지 형식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구읍이 친숙하고 정겨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