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4시 1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이 전신화상을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에서 전기장판을 라텍스 소재 베개와 함께 사용하다 불이 나 60대 주민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4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잠을 자던 A(60대·남)씨가 온 몸에 2~3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침구류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당국 추산 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전기장판 위에 올려둔 라텍스 소재 베개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라텍스 소재의 경우 열이 축적돼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