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골목상권 상인회에 마케팅비 등 최대 2천만원 지원
인천시가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을 위한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신규 지정 공동체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신규 조직화 지원'과 기존 공동체를 대상으로 최대 1천만까지 지원하는 '성장 지원'으로 나눠 추진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받습니다.
인천시, 섬지역 어린이집까지 방문간호 서비스 확대
인천시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대상을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265곳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100인 미만의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격한 성장기 또는 질병 취약기에 있는 영유아들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보육교직원의 건강 상담과 안전 보육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섬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워 방문간호사 채용이 원활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균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사업에 포함됐습니다.
인천 작년 출생아 수 증가율 11.6%…17개 시도 1위
지난해 인천시 출생아 수 증가율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모두 1만5242명으로 지난해 1만3695명보다 11.6% 증가했으며,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내 광역단체 가운데 인천 다음으로 출생아 수 증가율이 높은 곳은 대구 7.5%, 서울 5.3% 등 순이었으며, 인천시는 이같은 결과가 천원주택, 1억 플러스 아이드림 등 인천형 출산정책의 효과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