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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올해 '관광 대도약의 해'…관광객 4천만 명 유치 목표

경남 시군 관광과장 회의. 경남도청 제공 경남 시군 관광과장 회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올해를 '관광 대도약의 해'로 삼고 관광객 4천만 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도는 26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시군, 경남관광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열었다.

도는 올해 4천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의 마케팅 사업 협력 방안과 각종 공모 사업을 공유·협업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관광재단·시군과 협력해 체계적인 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시군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김해시의 '복합문화공간 명월'을 우수 관광콘텐츠 조성 사례로 꼽고, 성공 기법을 다른 시군과 공유했다. 명월은 수로왕릉, 봉리단길 등과 연계하며 김해를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2만 7천 명 이상 찾았다.

인산인해 경남 관광. 경남도청 제공 인산인해 경남 관광. 경남도청 제공 
지난해 경남을 찾은 관광객은 3874만 명으로, 전년보다 229만 명(6.2%)이 더 늘었다.
 
경남도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경남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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