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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의원 제명' 청원 동의수 미달…단체 "끝까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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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배숙 의원 제명' 청원 동의수 미달…단체 "끝까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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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배숙 의원(사진 왼쪽)과 윤석열 대통령, 전광훈 씨. 자료사진, 유튜브 전광훈 TV 채널 캡쳐조배숙 의원(사진 왼쪽)과 윤석열 대통령, 전광훈 씨. 자료사진, 유튜브 전광훈 TV 채널 캡쳐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가 제기한 국민의힘 조배숙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이 동의 수 미달로 폐기됐다.

    2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배숙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이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30일간 모두 2만 3248명의 동의를 받았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안에 5만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조 의원 제명에 관한 청원은 동의 수 미달로 자동 폐기됐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청원 폐기 이후 성명을 내고 "12.3 윤석열 계엄 이후 조배숙 의원은 국민과 전북 시민의 뜻에 반하는 내란 동조와 옹호 행위를 일관해왔다"며 "(조 의원은)공공연히 내란을 옹호하고 선전·선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명 청원이 안타깝게 실패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조 의원이 저지른 반헌법 행동이 없어지진 않는다"며 "조 의원에 대한 처벌과 국민의힘이 해체될 때까지 변함없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지난달 20일 호남 몫 비례대표로 당선된 조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청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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