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김영환 충북지사 "육아 지원 위한 주4일 출근제 검토하라"

  • 0
  • 0
  • 폰트사이즈

청주

    김영환 충북지사 "육아 지원 위한 주4일 출근제 검토하라"

    • 0
    • 폰트사이즈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여성.청년 정책 강화를 강조하면서 임산부를 포함한 3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의 주4일 출근제 검토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치중했던 도정을 확대해서 여성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에도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임산부와 0~3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주4일 외 하루는 재택 근무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최근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대상에 임산부를 포함한 것은 도가 처음이다.

    도는 제도 시행 이후 업무 공백 여부 등을 따져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노인과 장애인, 농민 등을 위해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등 많은 정책을 펼쳐 왔으나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책에도 집중하겠다"며 "일하는 밥퍼와 도시근로자 정책을 결합한 형태의 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