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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만·강진만, 올해 첫 저수온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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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온 특보 발표 해역도.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저수온 특보 발표 해역도.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한파가 이어지면서 경남의 일부 해역에 올해 들어 첫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11시부터 도내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내려진 저수온 예비특보에서 한 단계 격상됐다. 저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4도에 도달하거나 예측될 때 내려진다.
     
    도내 주요 해역의 수온은 평균 8도 안팎으로, 지난해보다 2도 정도 낮다. 특히, 수심이 낮은 남해 강진만 해역은 3도까지 내려가 가장 낮다.

    도는 사전 출하, 사료 공급량 줄이기·공급 중단, 사육수심 조절 등 양식어장별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2년 연속 저수온 피해 '제로(0)'를 달성하고자 도내 중점관리해역 13곳을 중심으로 저수온 피해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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