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한파구급대(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음). 경남도청 제공 경남에서 올해 겨울 들어 첫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양산의 80대 남성이 집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6일 새벽 숨졌다. 사인은 저체온증으로 파악됐다.
경남에서는 6일 기준 한랭질환자 15명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도는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를 한랭질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47개 병원에서 한랭질환 환자 수를 집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기간에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