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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이천터미널 '랜드마크'로 탈바꿈…49층 주상복합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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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이천터미널 '랜드마크'로 탈바꿈…49층 주상복합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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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터미널개발 터미널 개발 위한 MOU 체결
    터미널 부지에 지하 8층, 지상 49층 주상복합 건립

    이천터미널 부지 주상복합 조감도. 이천시 제공이천터미널 부지 주상복합 조감도. 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를 겪고 있는 이천터미널을 주상복합으로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전날 이천터미널개발(주)와 이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0년간 지역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이천터미널은 현재 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인해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역세권 및 택지 개발이 더해지며 원도심 쇠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천터미널의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한 원도심 재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터미널을 환승 정류장 형태로 개편하고 상업·주거 시설을 포함한 지하 8층 지상 49층 규모의 복합개발 추진을 통해 2029년까지 이천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일 이천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을 이천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터미널은 이천의 교통과 상업 중심지로,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및 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재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며 "터미널을 이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우리 시를 지속 가능한 건강한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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