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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380억, 연 1% 저리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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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농어업인 0.2% 우대 금리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농어업인의 경영을 돕고 투자를 확대하고자 농어촌진흥기금 38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출 금리는 연 1%로, 18~50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은 0.2%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연 0.8%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천만 원, 법인·생산자 단체 7천만 원으로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천만 원, 법인·생산자 단체 3억 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하는 조건이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다음 달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지원이 확정되는 즉시 농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 운영자금의 경우 부적격자가 아니라면 대상자 모두 선정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도는 지난해 농어업인 757명에게 221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1995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이후 지금까지 4만 1816명에게 9323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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