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성과워크샵 포스터.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BPA)가 스마트 항만물류 기술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 융합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 항만물류 지역혁신사업' 기술개발 성과 워크샵을 개최한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오는 22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차년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 Regional Innovation System) 기술개발 성과 워크샵」을 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한 정부 주도의 혁신 프로젝트다. 부산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를 포함한 14개 지역 대학과 90여 개의 지역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BPA는 사업의 3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 항만물류 부문에서 'O2O(Offline to Online) 항만물류 기업지원 샌드박스 구축' 과제를 주관하며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2차년도 사업 종료를 앞두고, 참여 대학 및 기업들이 연구한 항만물류 관련 기술과 성과를 공유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DNA 기반 항만물류 고도화 △지능형 물류 기술 개발 △O2O 항만물류 기업지원 샌드박스 구축 등 총 13개 연구 과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이 스마트 항만물류 혁신을 이끌고 지역 혁신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