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13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안전체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청주공항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기준 준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사업이 있으면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장, 성승명 공항장,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 등이 참여해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한 청주공항의 안전관리 대책 등을 확인했으며 도는 앞으로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