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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전국에서 제일 잘사는 도시,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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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창규 제천시장 "전국에서 제일 잘사는 도시,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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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 방송 :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 이은영 PD
    ■ 진행 : 김종현 기자
    ■ 대담 : 김창규 제천시장

    [신년대담]
    '투자유치', '관광진흥'으로 제천경제 2배 성장 도모
    스포츠마케팅, 고려인유치, 경로당 점심제공 지속 추진
    올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 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천연물 산업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 완수

    CBS와의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 제공CBS와의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 제공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자입니다. 시사직감은 새해를 맞아 특집으로 충북 지역 자치 단체장들과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설계를 들어보는 신년 대담 시간 갖고 있는데요.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에 걱정스러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우리 고장 또 우리 주변 공동체의 새해 청사진 그리고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면서 희망을 엿보는 기회 가져보시죠. 어제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이야기 나눴고요. 오늘은 김창규 제천시장 만나보겠습니다. 2025년 1월 8일 수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시사직감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충북 자치단체장들과 함께하는 연속 특집 신년 대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지난해 제천시의 성과와 올해 제천시정 운영 방향 또 주요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창규 제천시장님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 김창규> 네, 안녕하세요.

    ◇ 김종현> 반갑습니다. 먼저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창규> 네.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CBS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천시장 김창규입니다. 지난해 폭등하는 물가와 대내외적인 경기 침체로 많이 힘드셨죠? 그러나 우리 제천시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약 2조 8천억 원의 투자 유치 목표를 달성했고 또 1100만의 관광객 유치를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잘 저희가 진척을 시키면은 우리 GDP를 2배 이상 성장시킬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2025년은 제천시가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해입니다. 푸른 뱀이 가진 지혜와 기민함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의 정신을 본받아서 우리 제천시의 새 역사를 한번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현> 네. 어느덧 2025년을 맞았습니다. 시장님도 지난 한 해 정말 바쁘게 보내셨을 텐데요. 제천시도 참 많은 변화가 있었죠?  

    ◆ 김창규> 네. 작년에 참 제천시의 새로운 경제 성장 원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아주 큰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특히 이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거는 그 투자 유치 그리고 관광객 유치에 저희가 아주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이제 저희는 그동안에 이제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경제 성장에는 역시 투자하고 관광객 유치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2조 8천억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서 약 2200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졌습니다. 관광객이 이제 천만명 오셨고 그래서 이 둘을 잘 활용을 하면 저희가 GDP를 2배 이상 성장시킬 수 있는 그런 아주 위대한 성과입니다.

    그리고 또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을 저희가 자랑스럽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국 최초로 이제 저희 제천형 모델로서 이제 이 추진된 사업인데 256개 경로당에서 매일 약 한 4200명이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연 인원으로 따지면 약 한 110만 명이 식사를 하는 대역사죠. 이 사업은 전국 사업이 돼가지고 전국적으로 이제 시행되게 되는 아주 큰 성과입니다.
     
    다음은 이제 고려인 동포 유치 사업인데요. 1년 만에 저희가 534명 207세대 534명 동포를 유치하는 데 성공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고려인들은 아주 우수한 한국인들입니다. 특히 이제 저희가 그 젊은 가족 위주로다가 유치에 유치를 해서 제천이 이제 산업 인력이 많이 부족한데 현상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 제천 경제가 다른 지역보다는 온기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주요 원인은 저희가 스포츠 마케팅 통해서 작년에 105개 전국대회 그래서 대표적인 게 이제 프로 농구 KBL 선수권 대회 그게 이제 제천에서 열렸고요. 그래서 105개 대회 유치해 가지고 53만 명 체육 관광객을 유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약 한 1300억의 소비 유발 효과를 창출을 했고요. 그래서 이제 올해에 이제 롤러스케이트 선수권 대회 아시아 선수권 대회입니다. 그리고 체조 아시아 선수권전이 이제 우리 제천에서 열리는데 작년에 두 대회 유치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러브 투어 제도라고 하시는지요?
     
    ◇ 김종현> 전통시장 관련 사업이죠?  

    전통시장 러브투어. 제천시 제공전통시장 러브투어. 제천시 제공
    ◆ 김창규> 예. 바로 그겁니다. 그래서 전통시장에 가셔서 이제 소비도 하고 그리고 제천 의림지나 청풍호에 가가지고 또 관광을 하는 복합 관광 프로그램입니다. 근데 2년 연속 3만 명 초과 달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가 공약 사업 이행률 항상 따지고 그러는데 저희가 약 한 75% 달성을 했습니다. 이것은 충북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한 메니페스토 등급입니다. 약 2천 명가량 되는 아주 직원들이 그렇게 되는 큰 기업인데 코레일 충북본부가 그동안에 이제 대전으로 이전을 했었죠. 했다가 제천에 있다가 대전으로 갔다가 이제 이번에 작년에 이제 우리가 제천으로 다시 귀환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부 새 정부 사업 정책 기조 중에 이제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저희가 다 선정이, 그리고 저희가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거는 저희 명지병원이라고 있는데 사실 저희 심뇌혈관 질환이나 아니면은 갑자기 이제 중증 외상이 발생됐을 때 제대로 이제 조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가지고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제 심뇌혈관 진료센터 중증 외상 진료센터를 작년에 개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식약처 규제개혁센터 유치하고요. 그리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도 큰 대규모 사업입니다. 저희가 유치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우리 도민들께 자랑 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저희 제천에 아마 우리 충북에서 가장 좋은 공연장일 겁니다. 제천 예술의 전당이 작년에 오픈했습니다. 이제 좋은 프로그램들이 계속 상영되고 공연이 되니까요. 우리 충북 도민들 많이 오셔서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김종현> 지난해 다양한 분야의 변화와 성과를 이제 한꺼번에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좀 조금 더 자세히 좀 들여다볼까 합니다.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가장 먼저 언급해 주셨는데 성과가 좋군요.  

    ◆ 김창규> 예. 저희도 상당히 제가 3조 원 투자 유치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울 때 그게 이제 제천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과연 우리 제천에 3조 원 투자 유치가 가능한가 하는 그런 두려움이 앞섰는데 그러나 우리 시청 직원들 참 열심히 했습니다. 투자 유치라는 거는 자기 희생이 공무원들 법적인 테두리 내에 안주만 해가지고는 절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분들이 그냥 그 규제를 극복을 하고 하는 그런 엄청난 피나는 노력 끝에 저희가 작년에 거의 3조 원을 채웠습니다. 2년 반 만에 공약에서 약속한 3조 원을 달성을 했다는 얘기죠. 앞으로 이제 남은 기간 하게 되면은 약 한 4조 내지 4조 5천억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제천 GDP를 약 한 60% 증가시키는 그런 경제적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제 또 자랑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데이터센터 같은 아주 최첨단 산업 유치가 2건이 됐고요. 그리고 대표 식품 간장 만들고 그런 기업이 약 한 3500억 제천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런 기초 산업 분야까지 아주 다양한 투자가 들어오게 되었죠. 그래서 작년에 이제 우리 기업 유치를 통해서 약 한 2200명 신규 고용이 이제 창출이 되고요. 그래서 방금도 말씀드렸다시피 이제 저희는 쭉 밀고 가서 4년 재임 기간 중에 4조 내지 한 4조 5천억 투자 유치를 해서 제천 경제 새 역사를 꼭 쓰고 말겠습니다.
     
    ◇ 김종현> 올해 애초 세우셨던 공약 3조 원은 무난히 달성을 하시겠고요.  

    ◆ 김창규> 예. 그럼요.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제천시는 관광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데요. 그간의 사업이라든지 육성 과정과 앞으로 계획도 좀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까?  

    ◆ 김창규> 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역시 저희가 소득을 2배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역시 중요한 것이 투자 유치하고 관광진흥입니다. 저희가 예를 들어서 1500만 관광 시대가 제 임기 중에 열릴 것 같은데요. 작년에 1100만 달성을 했고 지금은 이제 제천에 관광객 증가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그래서 저희는 관광객 숫자가 늘다 보니까 고급 리조트나 호텔 같은 것이 지금 속속 들어서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제철 음식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아주 맛있는 음식이고요. 지금 저희는 종합 쇼핑센터를 제천 특산물 하는 쇼핑센터를 지금 10개를 지금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역시 이제 관광 보고 즐길 거리가 이제 중요한데 저희는 이제 3개의 관광 권역이 있습니다. 저기 봉양 백운권 그게 이제 북부권이라고 하고요. 또 잘 아시다시피 의림지권이 있고요. 또 청풍호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림지권 같은 경우에는 이제 최근에도 모노레일 조성 MOU를 했습니다. 아주 그쪽이 지금 관객들이 많이 모이고 있는데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랜드마크 조성 사업, 의림지 복합 리조트 한옥호텔 자연 치유 특구 신털이봉 미디어 콘텐츠 구축 사업 이런 거 해서 의림지권이 완전히 유명 관광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부권 같은 경우에 혹시 박달재라고 잘 아시죠? 또 혹시 저 배론 성지 알고 계시고요. 양쪽을 잇는 그리고 저 리솜이라고 또 아주 유명한 휴양 리조트가 있습니다. 거기를 연결하는 명품 순례길을 이제 지금 만들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봉양에서 백운을 잇는 우리 과거길 조성을 해서 그쪽이 완전히 동서 남북으로 유명한 순례길 트레킹 코스가 연결이 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경. 제천시 제공청풍호반 케이블카 전경. 제천시 제공
    그래도 청풍권이야 뭐 워낙 유명한데 그쪽에 이제 또 대대적으로 옥순봉이라고 와 보셨는지, 옥순봉하고 구단봉이 있는데 천하 절경입니다. 근데 그게 이제 제대로 감상할 만한 그런 시설이 안 돼 있어가지고 그 맞은편 쪽으로다 해가지고 저희가 역사 탐방로를 350억을 들여서 지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풍호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대관람차 런던아이 같은 게 이제 들어서고요. 그리고 청풍호의 넓은 광범위한 경관 단지를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볼거리가 아주 풍부하게 될 것입니다.  

    ◇ 김종현> 네. 안 그래도 자랑할 것 많은 절경 제천 지역의 이런 관광 자원들을 소개를 해 주셨고 또 관광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쳐가겠다 이런 말씀 잘 들었습니다. 최근 새롭게 사용되기 시작한 개념이고 용어인데 생활 인구, 또 이 중에서도 체류 인구가 충북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요? 생활인구 또 체류 인구 개념도 좀 설명을 좀 해 주시고요. 그 결과를 낳은 과정도 한번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창규> 네. 이제 생활 인구라고 하면은 기존에는 이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그런 인구만 이제 산정을 해서 그 인구라고 이제 저희가 발표를 하고 그랬는데 그거에 더해서 이제 한 달에 3시간 이상 하루에 3시간 이상 체류하는 그런 인구가, 그 체류 인구죠. 그걸 합쳐가지고 이제 생활 인구라고 새로운 개념이 이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근데 그 이유는 뭐냐 하면은 생활 인구도 체류 인구도 제천에 와가지고 활동을 하고 소비를 하는 인구이기 때문에 경제에 기여도가 높다는 얘기죠. 그래서 그 부분을 무시하고는 어떤 적합한 정책을 펼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마침 이제 저희가 관광객이 많이 오고 특히 이제 스포츠 마케팅 통해서 체육 관광객에게 이제 53만 명이 왔다 그랬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사람들은 어떤 경기가 있으면 한 번 오면은 며칠씩 먹고 가고 그러는 분들이니까 그래서 저희가 체류 인구가 45만 5천 명입니다. 충북에서는 아주 월등히 많은 그런 통계고요. 그래서 생활 인구 전체는 이제 60만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또 좋게 생각하는 거는 평균 체류 시간 이제 평균은 한 11시간 정도 되는데 저희는 이제 13시간 더 많구요. 좀 더 머물면서 제천에서 소비를 하는 그래서 이제 여기에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고려인 유치라든가 특히 스포츠, 관광, 러브 투어 같은 게 이제 크게 기여를 하지 않았나 그렇게 저희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고려인 동포 송년의 밤. 제천시 제공고려인 동포 송년의 밤. 제천시 제공
    ◇ 김종현> 방금 말씀해 주신 고려인 유치 사업 참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현재 잘 추진되고 있죠?

    ◆ 김창규> 예. 매달 약 한 50명 정도씩 지금도 계속 들어오시고 계십니다. 작년에 207세대 534명이 이주 진행 중에 있고요. 근데 이 사업이 이제 인구 정책 분야의 아주 좋은 사업입니다. 그래서 또 중요한 거는 제 방에도 지금 액자로다가 돼 있습니다만 뉴욕 타임즈에서 아주 특집으로 대대적으로 보도한 그런 아주 훌륭한 사람입니다. 또 BBC에서도 크게 방영을 했고요.

    ◇ 김종현> 네, 외신에서 큰 관심을 가졌군요.

    ◆ 김창규> 네, 저희가 아주 시민들과 함께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제 여기에 그렇게 성과를 거두게 된 요인을 보면 이제 그동안에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나 이제 구소련 지역에 사실 정착을 잘 못하고 떠돌고 있는 그런 부분이 많았습니다. 근데 이런 분들은 저 우리가 빨리 품어 안아야 되는 그러한 분들이고 그런 역사적인 사명감이라고 할까 그런 차원에서 이제 저희가 시작을 했고, 또 한 가지는 이제 이 분들이 우수한 분들인데 우리가 빨리 이 분들을 유치를 해서 우리 저희는 이 산단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산업 인력이 부족해가지고 보통 고통을 겪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우리 국내적인 문제도 해소를 하고 하기 위해서 저희가 추진을 했는데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건 처음입니다. 이제 기존에는 고려인들이 대개 이제 종교 기관이나 이제 이런 데서 이제 사적인 차원에서 유치가 됐던 거죠. 그런데 저희는 이제 조례부터 만들고 그리고 행정기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다 보니까 이제 맨 처음에 한 20명 정도가 오셨는데 이 분들이 이제 입소문을 통해서 이제 바이럴 마켓이라고 이제 봐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대성공을 거둔 그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특히 고려인들도 이제 저희하고 특성이 비슷하십니다. 아이들 교육, 교육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들어오시면 이제 취업 좋은 일자리 연계를 시켜 드리고요. 그다음에 이제 자녀 교육의 토털 케어를 저희가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이제 이러한 부분이 이제 우리 고려인들이 제천을 많이 찾으시는 그런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김종현> 참 매우 실험적인 정책이었고, 인구 소멸 시대에 또 우리가 이제 이주배경 인구를 등한하면 안 되는 이런 시대를 맞았지 않습니까? 시장님, 맥을 참 잘 짚으셨던 것 같습니다.  

    ◆ 김창규> 네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 제공제천시청 전경. 제천시 제공
    ◇ 김종현> 네. 시사직감 오늘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얼마 전 2024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셨다고 들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리고요. 어떤 이유로 선정되신 거죠?  

    ◆ 김창규> 참 저한테는 과분한 그런 큰 상이었습니다. 근데 솔직한 얘기가 그 큰 성과라고 하는 거는 제 혼자 해서 이룬 게 아니고 우리 제천시민 특히 이제 우리 직원들의 피와 땀이 응집이 돼서 이런 큰 성과였습니다. 지금까지 이제 제가 인터뷰 중에 계속 설명을 드렸지만 동양일보에서는 3조 원 투자 유치, 또 1100만 관광객 유치 이런 제천에서 참 이루기 힘든 혁혁한 그런 어떤 경제적 성과죠. 그래서 이제 그거를 크게 평가하셨던 것 같고 그리고 방금 말씀드린 이제 고려인 유치 사업,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 그걸 좀 높게 평가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경로당 점신제공 지원 사업이 아주 참 재미있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큰 성과를 거두는데 맨 처음에는 이제 점심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어르신들끼리 좀 대접을 하자 그래서 시작을 했는데 이게 역시 음식이 좋으니까 어르신들이 다 안 나오시는 분들도 다 경로당에 모이시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어르신 고독사 문제라거나 외로움, 또 영양 문제 이런 문제가 다 쉽게 관리가 되는. 근데 중요한 거는 이제 마을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해서 커뮤니티가 다시 살아난 그런 게 있습니다.

    그래서 제천 커뮤니티가 활성화가 되는 그런 좋은 현상을 저희가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평균 약 한 4200명이 식사를 하고 있고 경로당 전체 경로당의 75% 정도 256개소가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제 성공 요인으로 저희가 생각하는 거는 경로당 음식이 최고의 질을 제공한다는 거 저는 지금 농담은 아니고 진실에 가깝습니다마는 제천에서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제천 경로당 음식이라고.  

    ◇ 김종현> 아 그렇습니까?  

    ◆ 김창규> 조리에 경력이 있거나 특기를 가진 분들을 경로당에 3명까지 저희가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부식비 많이 지원하고 또 그런 조리에 특기가 있는 분들을 풍부하게 지원을 하니까 경로당마다 그냥 자기네 음식이 최고라고 난리죠. 그래서 이제 여기에 3년 연속 우수 정책으로 평가를 받고 그래서 시군 평가에서도 노인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도 저희가 최우수 기관으로 아주 상복이 터졌습니다.  

    ◇ 김종현> 네. 경로당 점심제공 같은 고령화 사회에 대처하는 그런 정책. 그 밖에 또 제천시만의 다양한 정책으로 상을 받으신 것 같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천 하면 그 약초, 한방, 음식에서도 약선음식이 또 유명하고요. 그래서 제천이 국제 한방 천연물 산업 엑스포를 개최하고 계시죠?  

    ◆ 김창규> 이제 박람회는 매년 개최하고 있고요. 이번에 이제 세 번째 우리가 국제 엑스포를 국제 개최를 합니다. 올해 이제 우리가 중요한 거는 이 천연물 분야까지 과거에는 이제 한방바이오 그 엑스포였다면 이제 천연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 그러한 아주 매우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 김종현> 네. 9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이죠. 시장님?  

    ◆ 김창규> 네. 그렇습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전화연결해 인터뷰 중인 김종현 앵커. 충북CBS김창규 제천시장을 전화연결해 인터뷰 중인 김종현 앵커. 충북CBS
    ◇ 김종현> 잘 추진되고 있습니까?  

    ◆ 김창규> 예. 그래서 이제 이게 저희가 주목하는 거는 천연물 산업을 통해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완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한약재를 재배를 해서 그거를 가공을 해서 마케팅을 하고 그 상품을 가지고 서비스 산업화할 수 있는 그런 아주 6차 산업화할 수 있는 아주 대표적이고 아주 유력한 그러한 분야입니다. 그래서 엑스포를 통해서 우리가 그런 시민적인 인식의 기반을 우리가 쌓고 그리고 또 앞으로 미래 비전을 우리가 새로 정립하는 그런 기회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동안에 저희 중국의 한방 참여 도시가 많습니다. 거기를 제가 직접 또는 우리 직원들이 가가지고 주요 도시들 또 그리고 기업들이 한방 천연물 기업들이 21개가 전시관을 차리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또 충북도민회 주민자치협의회 또 이통장 협의회, 우리 전 충북인들이 지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드리고 싶고 저희가 152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가면 200만 명도 가능하지 않겠나 지금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그러면 이제 신년 대담에서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드리게 될 것 같은데요. 2025년 올해 제천시 시정 운영 방향은 어떻습니까?  

    ◆ 김창규> 올해도 역시 이제 역시 제천경제를 살리는 일이죠. 경제가 살아야만 이제 인구 감소도 저지가 되고 그리고 또 모두가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핵심은 역시 투자 유치하고 관광진흥입니다. 4조 원 내지 4조 5천억 투자 유치 목표 그리고 1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하면 우리 제천시 경제는 2배 성장합니다. 그래서 지금 한 80%, 90% 달성을 했습니다만 남은 임기 중에도 그 두 가지 목표를 분명히 달성을 해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계속해왔던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그리고 고려인 유치 그리고 스포츠 마케팅, 그리고 또 저희가 최근에 바이오 첨단 농업단지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을 개장을 했습니다만 여기를 통해서 우리가 첨단농업으로다가 발전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부터는 활용을 적극화해서 제천 농업을 첨단화시켜 나가겠습니다.  

    ◇ 김종현> 네. 지금까지 추진했던 정책들 더욱 공고히 하겠다. 그리고 복지도 강화하고 농업의 첨단화까지 말씀 들었습니다. 더 큰 성과 내도록 하겠다 이런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 올 한 해도 참 바쁜 행보를 보이실 것 같은데요. 말씀 나누다 보니까 어느덧 시간이 다 됐습니다. 청취자분들께 마무리 인사 부탁드립니다.  

    ◆ 김창규>제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충북도민 여러분, 우리 제천시 발전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성과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떤 시류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제천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우리 제천시 발전 충북도 발전을 위해서 초일류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도시 그리고 가장 행복한 도시 분명히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이제 제가 감사드리고 싶은 거는 우리 시민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올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 도시 제일 잘 살고 행복한 도시 같이 만들어 나가시죠.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종현> 네. 김창규 시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시사직감에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시사직감에서 마련한 신년 특집 대담 오늘은 김창규 제천시장 전화 연결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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