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제공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하늘길, 땅길, 철길, 바닷길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하늘길인 서산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땅길인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철길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대산항선, 내포·태안선 등 철도망은 올해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며, 국제 크루즈선은 5월 19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관내 주차 편의를 높일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올해 9월, 서산동부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은 12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밖에도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한 올해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18만 서산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