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 등을 권고했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31일 전국적인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표본 감시를 통해 확인된 51주차 전국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1천 명당 31.3명으로 전주보다 2.3배나 증가했다. 독감 유행 기준은 8.6명이다.
독감 유행세가 뚜렷해지자 보건당국은 지난 20일 0시부터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부산시는 독감 감염 경로가 대부분 호흡기 비말이나 접촉인 만큼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감에 걸릴 경우 감염력이 소실될 때(해열 후 24시간 경과)까지 집에서 휴식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지면 진료를 받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이나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과는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부산시 시민건강국 이소라 국장은 "예방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독감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