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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돌아오라"…퇴장한 국민의힘 의원 이름 한 명씩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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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어서 돌아오라"…퇴장한 국민의힘 의원 이름 한 명씩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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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108명 중 안철수 의원 1명 남기고 107명 퇴장
    민주당 의원들, 기립해 한 명씩 호명하며 "어서 돌아오라"

    국민의힘 의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종민 기자국민의힘 의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종민 기자
    7일 국회 본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되기 전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8명 가운데 안철수 의원 1명만 남고 107명이 퇴장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자 이들의 이름을 한 명 씩 부르며 "어서 빨리 돌아오라"라고 외쳤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름을 함께 호명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재의 표결에 부쳐진 김건희 특검법 표결 뒤 본회의장 밖으로 퇴장했다. 김건희 특검법 재의 표결 결과(재석 300명 중 찬성 198명, 반대 102명으로 부결)를 보기 위해 남아 있던 일부 국민의힘도 탄핵안이 상정되자 모두 퇴장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만 유일하게 남아 표결에 참여했다.

    앞서 4일 새벽 1시 국회 계엄 해제 요구결의안 표결 당시에도 추경호·권성동·권영세·김기현·김은혜·나경원·유상범·윤재옥·윤한홍·이철규·정점식·주호영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90명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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