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천 기아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친수공간 조감도. 광주시 제공광주시가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와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 콘텐츠벨트 등 5대 신활력벨트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 오는 2027년까지 모두 27개 사업에 2조 4902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방천 친수공간 조성은 1년 10개월에 걸쳐 진행된 타당성조사 용역이 조만간 마무리 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본격화된다.
기아챔피언스필드 주변 서방천 수변공간 1만 2천㎡가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공간으로 탈바꿈되는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피크닉 공간이 마련되고 전망대 설치, 수중 생물 식재로 인한 자연 정화 사업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시민들은 영산강 황룡강 친수공간 조성 사업인 와이벨트의 축소판을 먼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인근 임동 방직터와 광천 재개발 등이 이뤄지면 광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빨리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것은 광주역 창업벨트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오는 12월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며,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뮤니티센터 역할을 할 푸른이음센터도 내부인테리어를 거쳐 내년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밖에 영산강 익사이팅 벨트는 내년 3월 선보이는 서창 감성조망대를 시작으로 점차 가시화될 전망이며, 효천역 디지털 콘텐츠벨트는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후속절차를 밟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조성 44억원과 빛고을 수상공연장 조성 8억4천만원, 광주역 혁신지구사업 40억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활성화 10억원, 문화 디지털 기반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62억원, G콘텐츠 디지털캠퍼스 조성 12억원 등 모두 176억 4천만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다만 광주송정역 활력벨트의 경우 송정역 증축공사 시공업체를 아직까지 선정하지 못해 당초 오는 2027년 4월 완공하려는 계획이 늦춰질 것으로 보이는 등 차질이 예상된다.
광주시 고재희 이제는됩니다 팀장은 "5대 벨트 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광주가 좀 활력이 넘치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그런 도시로 변화할 것 같다"면서 "새로운 광주 시대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