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불특정 여성 상대 수차례 성기 노출…30대 체포

공연음란 혐의

경남 김해시의 한 공원에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상대로 성기를 상습 노출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공연음란 등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부터 김해시내 한 공원 일대를 배회하며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성기를 노출한 혐의 등이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여죄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