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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창바우 어촌체험휴양마을 '명품 어촌호텔'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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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선정

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남구 장기면 신창2리 창바우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지역 맞춤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총 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주요인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색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존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보수할 계획이다.
 
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
창바우 마을은 포항시 유일한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난 2012년 건립 후 2015년 증축해 총 7억 원이 투입돼 객실 7개, 교육장 및 식당 등으로 조성돼 있다.
 
투명카누, 후릿그물, 통발, 고둥잡기, 풍경차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해안 청정해역을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초·중등학교에서 체험활동을 위해 많이 찾고 있다.
 
창바우 마을은 올해 3월부터 '신창2리항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조성된 생활문화관, 해송피크닉장, 해양생태놀이터 등 어촌·어항재생사업 시설물 운영관리에 대해 포항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운영한다. 
 
포항시는 이번 고도화사업으로 리모델링되는 숙박시설과 어촌·어항재생사업 시설물과의 연계 운영을 통해 해양관광중심 어촌마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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