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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 헤드셋 원조 '메타' 저커버그, LG전자 만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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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완 CEO와 일정 조율 중…MR 헤드셋 협력 논의 위한 듯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연합뉴스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연합뉴스
    조만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메타 CEO(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LG전자 조주완 CEO와 만남을 조율하고 있다. 메타와 LG전자가 MR(혼합현실) 헤드셋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번 방한 기간 LG전자 조 CEO와 회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회동 성사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만남은 MR 헤드셋 개발 관련 논의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IT전문매체는 메타와 LG전자가 협력해 2025년 고성능 MR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애플이 '비전프로'를 출시한 가운데, MR 헤드셋의 원조 격인 메타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서 저커버그 CEO의 이번 방한은 2013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그는 당시 1박 2일 일정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만났다.
     
    한편 저커버그 CEO는 이번 방한 때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과 만나 AI 반도체 관련 협업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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