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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MG, 아티스트 불공정 계약 의혹 반박 "미지급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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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MG, 아티스트 불공정 계약 의혹 반박 "미지급 전혀 없어"

    MPMG 공식 홈페이지 캡처MPMG 공식 홈페이지 캡처여러 인디 가수를 보유한 기획사이자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음악 페스티벌을 주최해 온 엠피엠지(MPMG)가 소속 가수에게 불리하게 음원 수입 정산을 했다는 의혹 등에 관해 반박했다.

    MPMG는 16일 공식입장을 내어 "당사와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담은 무분별한 보도자료가 배포되고 이에 따라 터무니없는 억측이 유포되는 상황을 우려"한다면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개런티에 대한 지급을 한 번도 늦추거나 미지급한 상황이 전혀 없었"고 "그 누구보다도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동반자이자 파트너로서 함께 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중문화예술인 정산 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인 나이비는 국내 1위 인디 음악 기획사에서 △정산서 및 정산금 미지급 △불공정 독소조항 계약 △회사 비용을 포함한 증빙 및 동의 없는 비용을 아티스트에게 전가 △미동의한 음원의 양수도 등 다수 문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티스트 전속 계약 기간을 곡 수로 정한 것이 아티스트에게 독소 조항이라고 지적했고, 계약상 정산 업무에 소홀한 부분 시정, 정산 자료 제공 등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도 전했다.

    MPMG는 "한편 당시 당사의 전속계약서는 가수 중심의 표준전속계약서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전에 마련된 계약서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여타 전속 계약서에 비해 아티스트 쪽에 훨씬 유리한 점들을 담고 있는 내용이었고, 아티스트의 사정을 고려하여 일부 항목의 경우 계약서의 내용과 달리 상향된 요율을 지급"했다며 "그 계약서가 체결되었던 시기의 일반적인 정서나 전체의 맥락을 감안하지 않은 채 단순히 일부 조항만을 부각하여 비교를 진행하며, 마치 아티스트가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고 있어 유감"이라고 알렸다.

    나이비가 문제 제기한 아티스트 A 사례를 두고는, 계약 당시 시점은 밴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의 경우 앨범 단위로 곡을 발매하던 시절이라 5년 동안 3장(미니앨범의 경우 6장)을 내는 것이 보통이었다고 우선 설명했다.

    MPMG는 "시장이 음원 중심으로 개편되며 상위 5% 이내 곡만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나머지 95% 음원은 대부분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는 통계적인 구조를 갖게 되었다"라며 "그 와중에서도 흑자가 발생하는 음원에 대해서는 프로젝트별로 개별 정산을 진행하고 있는 입장이었고 지금도 동 내용은 변함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아티스트 A에 관해서는 "실제로 그간 발매된 음원으로 인한 누적 적자가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을 넘은 곡에 대한 정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현 소속 뮤지션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는 곡은 계약서상 정산 기준에 따라 정기적으로 정산 업무 정상 진행 △음반·음원 적자 시에도 공연이나 행사 수입은 별개로 구분해 분배 △계약 종료 당시 누적 적자가 설령 크더라도 손익분기점 넘어 정산해온 음원에서 나온 수익은 누적 적자를 상계하지 않고 배분하는 것을 근거로 "일반적인 업계의 정산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도 아티스트를 크게 배려한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나이비의 정산 자료 요구를 거절한 이유도 밝혔다. MPMG는 "계약이 종료된지 1년 6개월이 지난 2023년 12월에 자신들이 A님을 대리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미 종료된 계약 내용과 비용 내역, 각 거래처로부터 수령한 가공되지 않은 로우 데이터 등에 대한 자료까지 당사 측에 요구하였으며, 이미 정산 절차가 완료되고 계약이 종료된 부분의 과거 데이터 전체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거절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때에도, 당사는 종료된 기존 계약에 의거하여 정상적으로 정산 업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던 바 향후 정산 시점이 도래하는 경우 필요한 정산 자료를 공유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MPMG는 "아티스트와 회사 간에 체결되어 비밀 유지 조항을 가지고 있는 내밀한 계약서 내용들을 자신의 회사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버젓이 업로드하면서 여론전을 펼치거나 이를 확산하는 행위는 유례가 없는 것으로 업계 전반의 상식을 크게 벗어난 행위라 할 수 있으니 동 회사의 이런 행위는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MPMG의 입장문이 나온 후 나이비는 "언론사 보도자료로 배포함으로써 아티스트를 특정해 2차 가해를 가함과 동시에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과 매우 상이한바 오늘 중 나이비 측의 공식 입장문을 작성하여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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