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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누가 죽여본다? 이재명에 "그 정도면 망상"[어텐션 뉴스]



사회 일반

    한동훈, 누가 죽여본다? 이재명에 "그 정도면 망상"[어텐션 뉴스]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북한 열차 전복 사고로 수백 명 사망자 발생
    전기차 무덤된 시카고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한동훈의 자객공천' 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7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한 위원장은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있다. 개딸 민주주의, 개딸 전체주의와 운동권 특권정치, 이재명 개인 사당으로 변질된 안타까운 지금의 민주당을 상징하는 얼굴이 바로 정청래 의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수많은 자질 논란과 부적절한 언행에도 불구하고 '마포을은 민주당이 유리한 곳이니 어차피 정청래가 될 것'이라고 자조 섞인 말씀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며 "이번 4월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김 비대위원이 나서겠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김 회계사는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강동, 서교동, 합정동, 망원동, 연남동, 성산동, 상암동 등이 있는  마포을 지역구에서 정청래 의원은 17, 19, 21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슬슬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모습인데요.

    한 비대위원은 오늘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와 설전을 주고 받기도 했는데요.  

     오늘  이 대표가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 "그 정도면 망상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지난달 북한에서 열차 전복 사고가 발생해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함경남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25일 평양에서 출발해 함경남도 검덕(금골)으로 향하던 여객열차가 전복돼 400명 이상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위치 안내도. 자유아시아방송 캡처사고 위치 안내도. 자유아시아방송 캡처
    문제의 열차는 함경남도 단천역, 동덕역을 지나 해발 700m의 리파역으로 오르던 중 열차가 뒤로 밀리면서 뒤편 객차 7개가 탈선해 산밑으로 굴러떨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철로의 기관차 견인기의 전압이 약해 기관차 바퀴가 헛돌다가 열차가 뒤로 밀리면서 가속도가 붙었고, 산굽이를 돌 때 탈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복된 객차 7칸에 탑승했던 인원은 4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 당국은 '시체처리 전담반'까지 조직했지만 사고 수습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RFA에 "평양-금골행 열차가 전복돼 수백 명이 사망한 사건은 철도성을 통해 중앙에 보고됐다"라며 "당국은 해당 사고 사실이 외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열차가 전복된 단천 일대를 비상 구역으로 선포하고 주민 여론 통제에 급급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마지막 소식은 '전기차 무덤된 시카고' 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대도시 시카고에 최근 한파가 덮치면서 전기차의 무덤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전기차 주행 성능이 급격히 떨어져 갑작스럽게 멈추는 일이 비일비재한 건데요.

     거리에는 방전된 차량이 견인차에 끌려가는 상황도 쉽게 목격된다고 합니다.

    폭설로 눈이 쌓인 차량들. 미 NBC 뉴스 영상 캡처폭설로 눈이 쌓인 차량들. 미 NBC 뉴스 영상 캡처
    미 NBC 방송 시카고 지역 뉴스는 현지시간으로 16일 현지 '애버그린파크' 충전소에 몰린 전기차 행렬을 집중 조명했는데요.

    추운 날씨에 충전 속도가 떨어져서, 전기차 충전 행렬이 이어진 모습을 전한 겁니다.

    또 운전 중이던 전기차가 갑자기 방전돼 견인차를 부르는 상황도 흔히 벌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전기차 성능 저하 문제, 많이 지적이 나오는데요.

    노르웨이의 자동차 연맹에서 앞서 겨울철 전기차 주행 성능 저하 수준을 조사했는데, 조사 결과 추운 날씨에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평균 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일 자동차의 히터를 최대로 가동했을 경우엔 무려 40% 감소한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 전기차를 끌고 나가실 때는 긴급 상황에 미리 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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