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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추대, 3개월 장관…개각이 총선용[뉴스쏙:속]



정치 일반

    한동훈 추대, 3개월 장관…개각이 총선용[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12월18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7)

    北, 탄도미사일 발사…한미 핵협의그룹 반발

    연합뉴스연합뉴스
    북한이 김정일 사망 12주기였던 어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한미 핵협의그룹에서 합의한 핵 작전 연습 결정에 반발하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북한이 올해 안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추대, 3개월 장관…개각이 총선용

    한동훈 법무부 장관. 황진환 기자한동훈 법무부 장관. 황진환 기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중인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 주류 세력이 '한동훈 체제로 총선을 돌파하자'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의원들과 당협위원장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합니다. 비윤계에서는 한 장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라는 반발이 더 나올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는데요. 전임 방문규 산업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취임 3개월 만에 교체되면서입니다.

    총선 출마에 나선 '초단기 장관', 여권 재정비를 위한 '비대위 장관'까지. 개각이  국정운영이 아닌 총선용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르면 오늘 외교부 장관 교체와 국정원장 임명 등 외교·안보라인 교체도 예상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 후임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과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이, 국정원장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제3지대 신당 "총선 30석"…'이낙연 신당' 반대 서명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새로운 선택'이 출범했습니다. 금태섭 공동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 등이 출범식에 함께 자리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도 영상 축사를 했는데, 민주당 의원 80여명은 '이낙연 신당' 반대 서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 예정된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에 초대되면서 만날지 주목됐는데, 이 대표의 일정을 이유로 불발됐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주 김부겸 전 총리와 만난 뒤 다음 주 정세균 전 총리와 회동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가 통합 행보에 나서는 건데, 비명계 의원들이 비대위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게 민주당의 현 계파 갈등 상황입니다.


    철원 영하 21.2도…목요일 더 강력 한파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오늘 아침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비공식적으로 철원 임남면이 영하 21.2도를 기록했다네요.

    서울 등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제주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목요일쯤에는 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서울 영하 14도가 예상됩니다.


    인천 호텔서 불…50여명 중경상

    호텔 옥상서 대피하는 시민들. 연합뉴스호텔 옥상서 대피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어젯밤 9시쯤 인천 논현동의 18층짜리 호텔에 있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5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호텔은 165개 객실이 체크인된 상태였으며, 대피 과정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고, 30대 외국인 여성 등 투숙객 2명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1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마친 소방당국은 주차장에 있던 차량이 타면서 불이 커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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