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의 긴급 학교시설 보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시설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3.8%보다 1.2%포인트 오른 것이다.
설문조사는 신속성, 경제성, 친절도, 학교 업무경감 등 9개 항목에 대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교직원 442명이 설문에 답했다.
만족도 항목 중 '향후 콜센터를 이용한 시설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9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콜센터 운영으로 학교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6.4%, '콜센터 운영이 학교에서 직접 보수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라는 응답이 96.1%로 뒤를 이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에서 시설 보수 요청을 하면 담당 기술직 공무원들이 적정성을 검토하고 단가계약 업체에 의뢰해 지원하고 있다.
학교시설 업무 지원은 행정실 시설의 업무를 줄이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