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9연패를 달성한 충남 좌식배구. 충남도 제공충남도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도 선수단은 이 기간 금메달 42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70개 총 16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11만 2천190점을 기록했다. 총 8개 종목에서 15명의 다관왕을 배출하고 한국·대회 신기록도 5개를 수립했다.
좌식배구 남자부 종목은 대회 9연패, 휠체어펜싱 종목은 3년 연속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휠체어펜싱 김동훈 선수가 대회 4관왕, 역도 문경환, 박기철, 육상 김지훈, 당구 양혜현 선수가 각각 대회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