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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 외국인 10명중 8명 '한국 만족'…가장 큰 애로는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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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체류 외국인 10명중 8명 '한국 만족'…가장 큰 애로는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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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통계개발원 '이민자 체류실태조사 및 고용조사'
    언어·외로움·문화차이가 어렵고 20%는 차별 경험…TV시청, 수면 등이 주된 여가

    국내 체류 외국인 한국생활 만족도. 통계청 제공국내 체류 외국인 한국생활 만족도. 통계청 제공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10명 중 8명은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6일 발표한 '이민자 체류실태조사 및 고용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4%가 한국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만족은 40.8%, 약간 만족은 39.6%였다.
     
    한국 생활 중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언어문제가 꼽혔다.
     
    복수 응답이 가능한 질문이었는데 43.4%가 언어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외로움이 28.8%로 뒤를 이었으며, 생활방식·음식 등 문화차이 27.8%, 경제적 어려움 20.0%, 외국인에 대한 오해 또는 무시 16.1%, 은행이나 시·군·구청 등 기관 이용 12.7% 순이었다.
     
    지난 1년간 체류 중 차별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9.7%였다.
     
    상점·음식점·은행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나 직장·일터에서는 상대적으로 차별이 많았던 반면, 학교·대학 등 교육기관이나 집주인 또는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서는 응답률이 낮았다.
     
    외국인의 주된 여가활동은 TV 시청이나 수면·사우나 등 휴식활동이었다.
     
    TV시청은 57.3%, 휴식활동은 49.1%였으며, 취미·자기개발 활동이 21.4%, 컴퓨터 게임 등이 20.8%, 여행이 17.6%로 나타났다.
     
    송준혁 통계개발원장은 "체류 외국인의 한국 생활에 대한 분석 결과가 이민자 증가와 다문화 가정의 보편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사회통합 및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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