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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옥수역의 으스스한 죽음…공포영화 '옥수역귀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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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호선 옥수역의 으스스한 죽음…공포영화 '옥수역귀신'이 온다

    스마일이엔티 제공스마일이엔티 제공오랜만에 '곡성' '곤지암'을 이을 K-공포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실제로 존재하는 3호선 지하철 옥수역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을 다룬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공포영화 '옥수역 귀신'이 4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배우 김보라와 신소율, K팝 밴드 엔플라잉 멤버이자 배우인 김재현이 주연을 맡았다.

    실제 존재하는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이은 죽음은 관객들로 하여금 현실적인 공포심을 느끼게 한다.

    승강장에서 휘청거리는 검은 옷의 여성을 목격한 직후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 남자를 시작으로, 옥수역 안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의문의 사망 사건들은 그곳에 존재하는 공포의 실체에 대한 두려움을 증폭시킨다.

    '옥수역 귀신'은 언제든지 누구나 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과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선사하는 시너지로 공포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포영화가 실제 지명을 사용하면 흥행한다는 법칙을 만든 영화 '곡성'과 '곤지암'을 이어 흥행 바통을 이을지 주목된다.


    두 영화 모두 실제 지명이나 실존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기이한 소문과 의문의 사건이 현실감을 더한다. 특히 관객들이 미스터리하게 얽힌 공포의 체감도가 커 호평을 받은 영화들이다. '곡성'은 680만, '곤지암'은 2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998년 충격을 안겨준 '여고괴담'과 함께 대표 K-공포영화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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