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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안 돼" 강릉시, 도민체전 앞두고 숙박업계에 협조



영동

    "바가지요금 안 돼" 강릉시, 도민체전 앞두고 숙박업계에 협조

    핵심요약

    22일 지역 숙박업 관계자들과 간담회 가져

    강릉시는 지난 7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도민체전 D-88일, 장애인생활체전 D-99일을 맞아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대회와 엠블럼·마스코트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강릉시 제공강릉시는 지난 7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도민체전 D-88일, 장애인생활체전 D-99일을 맞아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대회와 엠블럼·마스코트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강원도민체전과 장애인생활체전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

    강릉시는 오는 6월 열리는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22일 오전 지역 숙박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숙박업중앙회강릉시지회와 강릉시체육회 관계자, 강릉시장애인체육회 대회 실무진, 강릉시 체육과와 위생과 담당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강릉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요금가격 안정화를 비롯해 청결과 위생관리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타 지자체의 대규모 행사 시 숙박업체에서 바가지요금을 요구하며 가예약 금액을 변경하는 등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와 관련해 20년 만에 강릉에서 개최되는 도단위 체육행사인 만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원도민체전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41개 종목에 1만 2천여 명이 참여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같은 달 14~16일까지 3일 동안 16에 종목에 18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징검다리 연휴 속 대규모 행사가 열려 선수단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도민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체육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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