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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장연 박경석 대표 출석거부에 "체포영장 고려"



사건/사고

    경찰, 전장연 박경석 대표 출석거부에 "체포영장 고려"

    "법과 원칙 따라 엄정 대응할 것"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류영주 기자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류영주 기자
    경찰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대표의 출석 거부와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 등을 고려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박 대표 출석 거부와 관련해 "현재 박 대표는 18차례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포영장 신청도 고려하고 있는 사항 중 하나"라며 "법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 300일을 맞아 "300일간 투쟁이 22년 투쟁보다 훨씬 더 큰 목소리를 냈다"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저희가 얘기하는 권리를 하루하루 지하철에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시위를 이어갔다.

    앞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대표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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