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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합계출산율 0.78명, 文정권의 처참한 성적표"



국회/정당

    국민의힘 "합계출산율 0.78명, 文정권의 처참한 성적표"

    김미애 원내대변인 "문재인 정부 제외한 다른 정부들서 반등 기미가 있었던 것과도 대조적"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 연합뉴스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6개 회원국 중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권 저출생 대책의 총체적 실패를 알리는 처참한 성적표"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합계출산율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1.05명에서 지난해 0.78명으로, 출생아 24.9만 명으로 급격하게 떨어졌다"며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추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출산율이 초고속으로 떨어지며 미래세대의 희망도 함께 꺾였다"며 "문재인 정부를 제외한 역대 정부들에선 합계출산율 반등의 기미가 한 번씩은 보였던 것과도 대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시절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정책, 더불어민주당의 노란봉투법 단독 처리 등을 언급하며 "기업이 사라지고 일자리가 사라지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민주당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말하는 것은 국민 기만"이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저출생 대책 실패는 국가 미래의 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국가 실패이자 정치 실패"라며 "300조 원가량을 쏟아부었던 지금까지의 저출생 대책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필요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는 특단의 대책 마련에 정부와 국회가 하나가 돼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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