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난방비 폭탄에 대한 대책으로 약 7.5조 원 정도의 에너지, 고물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에 요청했다. 재원 확보를 위해 에너지 관련 기업에 '횡재세' 부과도 주장했다.
26일 난방비 폭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과도한 불로소득 또는 과도한 영업이익을 취한 것에 대해서 전세계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횡재세 개념의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