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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10분…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사회 일반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10분…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8시간 10분
    오늘 515만대 이동 예상…오후 6~7시쯤 정체 해소

    정체 시작된 고속도로. 연합뉴스정체 시작된 고속도로.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30분, 광주 6시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km, 기흥동탄~안성 부근 28km, 북천안~죽암 휴게소 60km, 화덕분기점 부근~비룡 분기점 11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27km, 당진분기점~운산터널 부근 12km,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 부근 7km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울역 승강장이 시민들과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윤창원 기자서울역 승강장이 시민들과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윤창원 기자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경기광주분기점 부근 14km, 경기광주분기점 진출로, 마장분기점~남이천IC 부근 9km, 일죽~일죽 부근 2km,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7km, 오창 부근~남이분기점 14km 등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515만대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움직일 전망이다.

    공사 측은 "설 전날인 만큼 귀성 방향의 도로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이라며 "오전 11시~정오에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오후 6~7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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