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500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 물의 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신작 '아바타: 물의 길'이 5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537만 4611명을 기록했다. 개봉한 지 12일 만이자, 400만 돌파 24시간 만이다.
'아바타: 물의 길' 제작진과 출연진은 국내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직접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조 샐다나는 "한국 팬들의 놀라운 성원에 정말 감동받았다"라고, 시고니 위버는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지구 반대편에서 이렇게 저희 영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을 볼 수 있어 너무나 놀랍다"라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은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라는 전작의 화제성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편에서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