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尹대통령 연말 선물이 수입산?…"농민 열받게 하려 보냈나" 비난



전북

    尹대통령 연말 선물이 수입산?…"농민 열받게 하려 보냈나" 비난

    윤준병 의원, "대통령 견과류 선물 세트, 미국· 중국 등 수입산 농산물"
    "정신 나간 행태… 양곡관리법 개정에 정부 · 여당 동참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연말 선물세트. 윤준병 의원 SNS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연말 선물세트. 윤준병 의원 SNS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 명의로 보낸 연말 선물세트(견과류)의 원산지가 모두 수입산으로 나타나 구설에 올랐다.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의 연말 농산물 선물세트의 내용물을 확인한 결과 견과류의 원재료가 모두 미국 또는 중국산이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일부러 농민을 열받게 하려고 선물을 보낸 것 아니냐?는 지역 주민으로부터 질문 겸 하소연을 듣고  확인해보니 견과류 및 가공품의 원재료가 모두 외국산이었다"고 말했다.

    또, "외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농산물 가공품을 국민에게 연말 선물로 보낸 것은 정신 나간 것"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윤준병 의원은 그러면서 쌀값 정상화와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에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 동참을 촉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