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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흑인 비하 표현 티셔츠 착용…소속사 "진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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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흑인 비하 표현 티셔츠 착용…소속사 "진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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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마카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종차별적 표현이 담긴 티셔츠를 입은 지드래곤. 유튜브 @DAEBAE 캡처지난 2일 마카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종차별적 표현이 담긴 티셔츠를 입은 지드래곤. 유튜브 @DAEBAE 캡처
    가수 지드래곤이 인종차별 및 음란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해외 무대에 올랐다가 비판받자 소속사가 사과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3일 지드래곤 공식 팬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지난 5월 2일 마카오 케이 스파크(K-SPARK) 행사에서 아티스트의 공연 의상에 사회적·문화적 맥락상 적절하지 않은 문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통해 보다 세심한 문화적 감수성과 책임 있는 검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였으며, 스타일링을 포함한 내부 검토 및 확인 절차 전반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개선해 보다 신중한 기준 아래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활동에 있어 글로벌 팬 여러분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지지가 존중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고 세심한 자세로 임하겠다. 이번 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알렸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일 마카오에서 열린 행사 무대에서 크롭 재킷에 흰 티셔츠를 받쳐입고 나왔다. 이때 티셔츠에 'RONNY, EEN GEILE NEGER_ JONGEN'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NEGER'는 흑인을, 'EEN GEILE'은 성적으로 흥분한 사람을 가리키는데 전자는 인종차별적이고 모욕적인 표현이며, 후자도 상황에 따라 불쾌하게 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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