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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더센트럴', 계약금 1천만원에 동·호수 지정 계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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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위브 더센트럴', 계약금 1천만원에 동·호수 지정 계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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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동구, 규제지역 풀리면서 대출·세금 등 문턱 낮아져

    단지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단지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세대, △ 46㎡ 147세대, △51㎡ 108세대, △59㎡ 462세대, △84㎡ 48세대 등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인근에 1만1500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제철(구 인천제철-INI스틸)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구 대우중공업), 동국제강 등의 대단위, 대규모 사업장이 위치해있다. 이들 대기업은 장기 근속하는 근로자가 많고 소득도 높아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아울러 4709개의 사업소가 있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도 10분안에 이동이 가능한 직주 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두산건설은 전했다.

    인천 동구의 한 중개업소는 "이곳은 대규모 회사가 많아 월세가 잘나간다"며 "인천 동구 새 아파트가 거의 없어 직주근접형 월세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 제공두산건설 제공
    이런 가운데 최근 인천 지역 규제가 풀리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0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의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규제지역 추가 해제 내용을 담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인천 동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대출과 세제 등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 중도금 대출은 세대 당 2건 가능하고, 잔금 대출 시 1주택 처분 조건부 해제 및 전입의무가 없어진다. 2주택 취득세 중과가 8%에서 1~3%로 조정되며, 일시적 2주택 처분 기한은 1년에서 3년으로 상향된다. 아울러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고, 양도 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거주 2년에서 보유 2년으로 조정된다.

    두산건설은 송림3지구가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없었던 인천 동구가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등 총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완료 되면 원도심에 2만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들어서 주거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두산건설은 전했다.

    두산건설 제공두산건설 제공
    단지는 대형마트와 공원, 병원 등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와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두산건설은 단지 인근의 풍부한 학군도 장점으로 꼽았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및 대학이 밀집해 있다고 두산건설은 전했다. 단지 인근에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두산건설은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교통망을 갖췄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두산건설 제공두산건설 제공
    해당 지역의 교통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평연안두부선'은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4천억 규모의 도시철도사업이다. 이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GTX-B 예정역인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이상 걸리는 교통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다.

    두산건설은 단지가 세심한 설계로 주부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된다. 또한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지정 계약할 수 있다. 당첨사실이 인정되지 않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공사기간이 3년이 넘어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계약자들 부담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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