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의 새 시리즈 '판타지스팟'. 쿠팡플레이 제공쿠팡플레이의 새 시리즈 '판타지스팟'(극본 이도연, 연출 이윤아, 제작 빅웨이브 엔터테인먼트·이니셜 스토리)이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고 첫 공개일도 연기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2월 12일(월) 오전 11시 예정되어 있었던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지스팟'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 또한 12월 16일(금) 저녁 8시로 예정되어 있던 '판타지스팟' 첫 공개 일정 또한 변경되었다"라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발표회 및 첫 공개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판타지스팟'은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안희연)과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다. 안희연(하니)과 배우희 외에도 박선호, 최광록, 홍석천 외 다수 배우가 출연한다.
당초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16일 저녁 8시 첫 회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다만 쿠팡플레이는 행사 취소 및 공개일 연기 이유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