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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58.1% "예금금리 연 6% 시대엔 투자자산 예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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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부유층 58.1% "예금금리 연 6% 시대엔 투자자산 예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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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중부유층 설문조사' 결과
    "향후 3년 동안 경기·투자환경 나빠질 것" 46.9%
    응답자 절반 이상, 내년 주식·부동산 하락 전망

    연합뉴스연합뉴스
    금융자산 1억 원~10억 원을 보유한 '대중부유층' 절반 이상이 예금금리가 연 6%대로 올라가면 투자자산을 예금으로 옮기겠다는 의향을 밝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포함한 '2022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경기변동기의 대중부유층'을 발간했다. 연구소는 연소득이 1200만 원을 초과하면서 금융자산을 1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보유 중인 가구를 '대중부유층'으로 정의하고 지난 9월20일부터 10월5일까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총자산은 11억 5896만 원으로 이 가운데 금융자산은 2억 7591만 원, 부동산은 8억 5323만 원이었다. 총자산 구성비로는 금융자산이 31.1%, 부동산이 65.8%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8.1%는 예금금리가 연 6%대로 오를 경우 투자자산을 예금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예금금리가 연 5%대에 이르더라도 투자자산을 예금으로 옮기겠다고 답변한 이들도 37.2%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64.9%는 대출 금리가 6%대에 이르면 신규 대출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금리 인상, 물가 상승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약 70%가 내년엔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인상기는 7.1%가 올해까지, 35.5%는 내년 상반기까지, 29.4%는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상승은 8.1%가 올해까지, 28.9%는 내년 상반기까지, 31.7%는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걸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46.9%는 향후 3년 동안 경기‧투자환경이 나빠질 것이라고 봤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17.0%)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향후 1년 동안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51.7%로 상승 전망 22.9%에 비해 2배 이상 많았으며, 부동산도 하락 전망이 58.9%로 상승 전망 16.3%를 크게 앞질렀다.
     
    응답자의 77.6%는 대중부유층의 최소 기준인 금융자산 1억 원을 모으는데 근로‧사업소득의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후 현재 보유 수준까지 자산을 불리는 과정에선 근로‧사업소득의 기여도는 54.8%로 낮아졌으며 부동산 투자의 기여도가 22.6%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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