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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수능' 안전에 쏠린 눈…서울시, 교통·방역·밀집지역 집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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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반

    'D-2 수능' 안전에 쏠린 눈…서울시, 교통·방역·밀집지역 집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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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용산고에서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서울 용산구 용산고에서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는 이틀 앞(17일)으로 다가온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능 전 안전‧방역 점검부터 시험이 끝난 후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지역에 대한 현장 안점점검까지 포함하는 '수능 전후 안전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내 248개 수능시험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하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시험 당일 유증상 수험생 등을 위한 별도‧분리 시험장을 마련했다.

    248개 시험장에 대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대피통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은 바로 조치하는 등 만전을 기한다. 수능 전일에는  '시-구-교육청 상황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수능 지원자는 확진 또는 격리 통보를 받은 경우 즉시 거주지 보건소(자치구별 보건소 연락처는 붙임 참고)와 서울시교육청(02-399-9440)에 확진·격리 사실, 수능 응시 여부, 연락처, 시험 당일 이동 지원 필요 여부 등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수능 당일엔 지하철‧버스를 증회 운행해 배차 간격을 최소화하고, 강남역‧홍대역 등 승객이 많은 주요 역사에는 안전인력 총 260명을 배치한다. 시와 자치구에서 총 797대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해 코로나19 격리 수험생, 일반 수험생을 구분 수송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전 7시부터 시험시작 전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보·자차 이동이 어려운 수능 응시자 등을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내 '119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수험생 긴급 이송체계'를 가동한다. 자차 이동이 불가한 코로나19 감염자 수험장 이동도 지원한다. 행정지원 차량 100대를 서울시내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험장까지 입실할 수 있도록 지하철·버스의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도 확대 운영한다.

    시험당일 1~8호선은 06~10시, 우이신설선·신림선은 06~09시로 각각 연장하고, 31회 증회 운행한다. 또한 예비 차량도 총 16편 대기하다가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돌발 상황 시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버스는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 07~09시에서 수험생 입실시간에 맞춰 06시~08시 10분으로 조정하고, 해당 시간대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자치구에서는 민·관용 차량 697대를 활용해 무료 비상수송차량을 운영해 수험생들이 수험장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시험장 반경 2km 이내 학교 및 지하철역 주변의 주·정차 위반차량도 집중 단속한다. 차량 이동 조치 등 협조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시험을 마치고 귀가 시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증회 및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특히 강남역, 홍대역, 서울대입구역 등 승객 이용이 높은 주요 역사의 경우 안전인력 26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14일 세종시의 한 출판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인쇄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차량에 싣고 있다. 류영주 기자14일 세종시의 한 출판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인쇄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차량에 싣고 있다. 류영주 기자
    수능 직후부터는 주말까지(11.17.~20.)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10~20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총 6600여 개소 중 학원가 등 주요 수험생 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시·구 합동점검도 수능시험 전후로 10일 간 실시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61차 회의에서 '2023학년도 수능·동계방학(졸업)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에 관한 지휘·의결건'을 심의·의결하고,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서울시내 31개 경찰서별로 관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 활동을 실시하도록 했다.

     경찰서별로 관할 구역 내 유흥업소 거리와 같은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파악하고, 구청·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하는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류 전문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범대, 봉사단체 등과 다양한 기관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수능전부터 수능후까지 촘촘하게 종합 안전대책을 고강도로 마련했다"며 "수험생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서울시내 10여만 명 수험생들의 그간의 노고가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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