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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청용-전북 김진수 MVP 격돌…K리그 대상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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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이청용-전북 김진수 MVP 격돌…K리그 대상 후보 발표

     한국프로축구연맹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 미드필더 이청용(34)과 전북 현대 수비수 김진수(30)가 올해 K리그1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의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후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K리그1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김기동(포항 스틸러스), 김상식(전북 현대), 조성환(인천 유나이티드), 홍명보(울산 현대) 4명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MVP는 김대원(강원FC), 김진수(전북), 신진호(포항), 이청용(울산)이 경쟁한다. 김진수는 전북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나서 2골 3도움을 올렸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울산 주장이자 플레이 메이커로서 울산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대원은 12골 13도움으로 올 시즌 K리그1 선수 중 유일하게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진호는 포항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강성진(FC서울), 고영준(포항), 양현준(강원), 황재원(대구FC)이 후보로 선정됐다, 강성진은 지난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이번 시즌에는 1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서울의 공격 유망주 자원으로 거듭났다. 데뷔 3년 차를 맞은 포항 고영준은 6골 3도움을 올리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강원 양현준은 데뷔 2년 만에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하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양현준은 지난 9월까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4번이나 수상했다. 대구 황재원은 데뷔 시즌인 올해 팀의 주전 수비수로 우뚝 서며 공격 포인트 4개(1골3도움)를 기록했다.
       
    K리그2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이민성(대전 하나시티즌), 이영민(부천FC), 이우형(FC안양), 이정효(광주FC) 4명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MVP 후보는 안영규(광주), 유강현(충남 아산), 조유민(대전), 티아고(경남FC)가 경합한다.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엄지성(광주), 이상민(충남), 임덕근(대전), 조현택(부천)이 경쟁한다.
       
    K리그1·2 베스트일레븐은 각각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좌측 1명, 중앙 2명, 우측 1명), 미드필더 4명(좌측 1명, 중앙 2명, 우측 1명), 공격수 2명으로, 포지션별 4배수의 후보를 추렸다.
       
    후보선정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하여 4배수의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18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K리그1·2 개인상 수상자는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한국프로축구연맹
    ■후보 명단(가나다 순)
       
    -K리그1
    ○ 감독상 후보
    김기동(포항), 김상식(전북), 조성환(인천), 홍명보(울산)
       
    ○ 최우수선수 후보
    김대원(강원), 김진수(전북), 신진호(포항), 이청용(울산)
       
    ○ 영플레이어 후보
    강성진(서울), 고영준(포항), 양현준(강원), 황재원(대구)
       
    ○ 베스트일레븐 후보
    GK 김동준(제주), 송범근(전북), 유상훈(강원), 조현우(울산)
       
    (좌)DF 김진수(전북), 박수일(성남), 설영우(울산), 이기제(수원)
       
    (중앙)DF 그랜트(포항), 김건웅(수원FC), 김영권(울산), 김영빈(강원), 김오규(제주), 델브리지(인천), 박지수(김천), 박진섭(전북)
       
    (우)DF 김동민(인천), 김문환(전북), 김태환(울산), 윤종규(서울)
       
    (좌)MF 김대원(강원), 바로우(전북), 바코(울산), 이승우(수원FC)
       
    (중앙)MF 박용우(울산), 백승호(전북), 세징야(대구), 신진호(포항), 이규성(울산), 이명주(인천), 정재용(수원FC), 최영준(제주)
       
    (우)MF 고재현(대구), 양현준(강원), 이청용(울산), 정재희(포항)
       
    FW 구스타보(전북), 레오나르도(울산), 엄원상(울산), 오현규(수원), 제카(대구), 조규성(전북), 주민규(제주), 허용준(포항)
       
    -K리그2
    ○ 감독상 후보
    이민성(대전), 이영민(부천), 이우형(안양), 이정효(광주)
       
    ○ 최우수선수 후보
    안영규(광주), 유강현(충남아산), 조유민(대전), 티아고(경남)
       
    ○ 영플레이어 후보
    엄지성(광주), 이상민(충남아산), 임덕근(대전), 조현택(부천)
       
    ○ 베스트일레븐 후보
    GK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정민기(안양), 최철원(부천)
       
    (좌)DF 김동진(안양), 이으뜸(광주), 이은범(충남아산), 조현택(부천)
       
    (중앙)DF 김명준(경남), 김민덕(대전), 닐손주니어(부천), 백동규(안양), 안영규(광주), 이상민(충남아산), 이창용(안양), 조유민(대전)
       
    (우)DF 두현석(광주), 박창준(부천), 이종현(대전), 최준(부산)
       
    (좌)MF 김정환(서울E), 윌리안(대전), 이상헌(부산), 이시헌(부천)
       
    (중앙)MF 김현욱(전남), 마사(대전), 박한빈(광주), 안드리고(안양), 오재혁(부천), 이동률(서울E), 이상민(안산), 이순민(광주)
       
    (우)MF 모재현(경남), 손석용(김포), 아코스티(안양), 엄지성(광주)
       
    FW 까데나시(서울E), 레안드로(대전), 유강현(충남아산), 윤민호(김포), 조나탄(안양), 티아고(경남), 한지호(부천), 헤이스(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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