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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패스 3회' 마요르카 무승부에도 빛난 이강인



'키 패스 3회' 마요르카 무승부에도 빛난 이강인

이강인. 연합뉴스이강인. 연합뉴스이강인(21, 마요르카)의 발끝에서 공격이 전개됐다. 아쉬움은 단 하나, 마요르카의 무승부였다.

이강인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의 에스타디오 마르티네스 볼레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 엘체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까지 93분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

하지만 마요르카는 전반 10분 베다트 무리키의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1대1로 비겼다. 2승3무3패 승점 9점 12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의 공격 전개가 빛났다.

전반 막판 특유의 턴 동작으로 엘체 압박을 뚫었다. 후반 3분 프리킥으로 안토니오 라이요의 헤더, 후반 5분 코너킥으로 무리키의 헤더를 만들었다. 다만 라이요와 무리키의 헤더 모두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강인의 키 패스(슈팅으로 연결된 패스)는 3회, 양 팀 통틀어 최다였다.

마요르카는 전반 10분 무리키의 페널티킥 실축 후 전반 15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12분 엘체의 루카스 보예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고, 후반 26분 무리키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무리키는 후반 40분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3분 다니 로드리게스와 교체됐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양 팀 최고 평점 7.3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6.7점으로 마요르카 내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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