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예비창업자 대상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단계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창업중심대학 사업 호남권 주관기관인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예비창업자 40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25개, 3년 이상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 20개 등을 선정했으며, 62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17일과 18일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 선정자 40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 23명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정부지원 사업 및 창업 초기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는 전략을 설명하고 멘토링과 창업기업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멘토링, 교육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예비창업자 교육을 통해 창업자들이 사업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추후 예비 창업자에 대한 심화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