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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 에어건 쏘고 장난이었다[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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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항문에 에어건 쏘고 장난이었다[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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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항문에 에어건 쏘고 장난이었다
    자리에 둔 가방 건드렸다고 소리지르고 폭행
    늑대 탈출, 인근 시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항문에 에어건 쏘고 장난이었다
     
    [앵커] 대체 누가 누구에게 쏜 겁니까?
     
    [아나운서] 지난 2월 20일 화성시에 있는 한 도급업체에서 몸을 숙인 채 일하던 태국 출신 노동자 A씨에게 회사 대표가 에어건을 밀착해 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고압의 공기가 몸에 주입된 A씨는 복부가 부풀어 오르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A씨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직장 손상으로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는데요. 현재는 배변 봉투를 착용한 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숨이 쉬어지지 않았고 몸이 굳으면서 항문에 피가 많이 났다"라며 "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토로했는데요. 한편 대표는 "같이 일하면서 내가 쐈다. 장난으로 하다가 친 거다"라고 말하며 다른 외국인 직원을 세워두고 당시 상황을 재연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회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약자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폭력과 차별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조치와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현황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캡처JTBC 사건반장 캡처
    [앵커] 진짜 사람이 죽을 뻔했습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습니다.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자리에 둔 가방 건드렸다고 소리지르고 폭행
     
    [앵커] 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아나운서] 동해선 전철에서 한 여성이 남성 승객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어제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지난 3일 부산 광역전철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임산부석에 앉아 있던 여성이 옆 좌석에도 본인의 가방을 올려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 남자가 이 여성에게 "가방을 놓아둔 자리에 앉아도 되냐"라고 묻자 여성은 갑자기 일어서서 "내 가방 자리다"라며 언성을 높인 건데요. 남성이 "여기는 사람이 앉는 자리다"라며 가방을 들어 올리자 여성은 "내 가방 왜 만져"라며 소리를 치기 시작했고요. 급기야 뺨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봤을 때는 남성은 여성의 부모뻘로 보이기도 했는데요. 폭행은 역 3개를 지나는 동안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다른 승객이 112를 불렀고 열차 직원이 출동해 제지했지만 이 여성은 직원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퍼부으며 난동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여성은 직원과 승객들의 의해 열차 밖으로 끌려 나갔습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대전소방본부 제공
    [앵커] 가방을 올려둔 것도 이해가 잘 안 가는데 건드렸다고 폭행이라뇨…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늑대 탈출, 인근 시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
     
    [앵커] 오늘 대전 동물원에서 늑대가 탈출했다는 얘기가 있었죠?
     
    [아나운서] 그렇습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5분쯤 중구 사정동에 있는 오월드 동물원의 늑대 우리에서 수컷 늑대 한 마리가 탈출했다고 하는데요. 오월드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해 보니 늑대 우리 바닥 흙을 파고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늑대는 인공 포육 뒤 다른 늑대와 함께 지내도록 우리 안에 넣는 과정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월드 측은 처음에 늑대가 동물원 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입장객의 출입을 금지했는데요. 그러나 오전 11시 30분쯤 오월드를 벗어나 중구 산성동 오월드네거리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시간대는 초등학교 하교 시간과도 겹쳐서 인근 초등학교에 안전조치가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CCTV에 찍힌 모습을 보면 차도 한 가운데 늑대 한 마리가 서 있는데요. 이 소식을 모르면 AI로 만든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뜬금없는 곳에 늑대가 있습니다. 이후에는 사정동 사거리 부근에서 목격됐다는 제보가 들어오면서 수색 범위가 도심 일대로 넓어졌습니다. 시는 이날 시민들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월드로부터 늑대 탈출 신고가 접수된 이후 소방 37명과 경찰 116명, 동물원 직원 100여 명 등이 투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엽사 3명과 드론, 탐지견까지 동원됐습니다. 오월드에서 동물이 탈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18년에는 퓨마 한 마리가 탈출했다가 4시간 30분 만에 사살된 적이 있습니다.
     
    [앵커] 아무 피해 없이 잘 잡혔으면 좋겠네요.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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