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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상서 여객선 기관고장으로 멈춰…해경, 승객 83명 구조



영동

    강릉 해상서 여객선 기관고장으로 멈춰…해경, 승객 83명 구조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강원 강릉시 주문진 인근 해상을 운항하던 한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80여 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강원 강릉시 주문진 인근 해상을 운항하던 한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80여 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 인근 해상을 운항하던 한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80여 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강릉시 주문진 동방 2.7㎞ 해상에서 승객 83명 등 98명이 탑승한 여객선 A호의 기관이 고장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속초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을 안정시키기 위해 선내 안전방송을 실시하고 승객 83명 전원을 경비함정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구조 당시 A호는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투묘 조치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자체수리 실시해 주문진항으로 입항할 계획이지만, 수리가 어려울 경우 예인선을 섭외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출항 전에는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항해 중에도 수시로 기관실을 순찰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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