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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암살될 뻔했다…미, 이란 암살교사범 기소



미국/중남미

    볼턴 암살될 뻔했다…미, 이란 암살교사범 기소

    핵심요약

    폼페이오도 암살자 리스트에 포함

    연합뉴스연합뉴스
    미국 정부의 이란정책에 강경 입장을 고수해왔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암살 기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법무부는 10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인 샤흐람 푸르사피(45)에 대해 살인 교사 미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푸르사피는 미군이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2020년 1월 암살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에서 30만 달러를 주고 저격수를 고용해 볼턴 전 보좌관을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푸르사피 기소 사실을 밝히면서 그가 다른 인사들도 암살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이란의 암살 대상자 가운데 자신도 포함돼 있다고 확인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17개월간 일하면서 이란에 대한 일부 제재 해제에 반대하는 등 이란과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가장 강경한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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