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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홍현석, 벨기에 헨트와 3년 계약



U-23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홍현석, 벨기에 헨트와 3년 계약

 KAA 헨트에 입단한 홍현석. 헨트 홈페이지 캡처KAA 헨트에 입단한 홍현석. 헨트 홈페이지 캡처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홍현석(23)이 벨기에 KAA 헨트 유니폼을 입었다.
   
헨트 구단은 8일(현지 시간) "홍현석과 3년 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7번이다"고 밝혔다. 이어 "메디컬 테스트는 통과했고 10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헨트 유니폼을 입게 됐다. K리그1 울산 현대 유스팀 현대고 출신인 홍현석은 2018년 울산에 입단했다. 이후 독일 3부리그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 이적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19년에는 오스트리아 1부 LASK 린츠의 위성 구단인 2부리그 FC 주니오스로 재임대됐다가 지난해 7월에는 린츠 소속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2021-2022시즌 린츠 기록은 공식전 39경기에 출전 1골 7도움이다. 이번 시즌은 정규리그 3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 중이다.
   
홍현석은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거친 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발탁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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