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데이비스.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토트넘 홋스퍼가 벤 데이비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와 2025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웨일스 출신 데이비스는 2014년 여름 스완지 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8시즌을 뛰면서 통산 271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하며 2018-2019시즌 40경기를 넘어섰다. 웨일스 국가대표로는 7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스리백 중 왼쪽에 자리했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36경기 중 34경기를 선발로 출전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7경기 중 26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데이비스는 "집과 같이 편안한 곳이다.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